한반도 보건의료협력에 관한 공동선언문 채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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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설비수 댓글 0건 조회 50회 작성일 21-11-09 21:24본문
기사내용 요약한반도 보건의료협력 플랫폼 10일 출범[서울=뉴시스] 통일부는 10일부터 11일까지 2021 한반도 보건의료협력 플랫폼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2021.11.09. (자료=통일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통일부는 오는 10일 한반도 보건의료협력 플랫폼 출범을 선포하고 공동선언문을 채택한다고 9일 밝혔다.통일부는 10일부터 11일까지 2021 한반도 보건의료협력 플랫폼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한반도 보건의료협력 플랫폼은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그 새로운 가능성의 토대가 될 상생과 공존을 다루는 협의체다. 한반도 보건의료 분야에 관한 모든 의제를 상시적으로 논의·조율할 수 있는 통합적인 협의체라고 통일부는 소개했다.한국 정부와 지자체, 국제기구와 국내외 민간단체, 국내외 학계·전문가 등 그간 대북 보건의료협력을 진행한 경험이 있는 단체나 개인뿐만 아니라 앞으로 북한과 보건의료분야에서의 새로운 협력을 준비하는 단체나 개인들도 이 협의체에 참여할 수 있다.출범식은 10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서울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다. 이인영 통일부 장관, 류근혁 보건복지부 2차관, 이광재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송하진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 강영식 남북교류지원협회장, 이기범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장, 제롬 킴 국제백신연구소(IVI) 사무총장, 김영훈 고려대학교 의료원장, 이준모 컨선월드와이드코리아 대표, 전우택 연세대학교 교수, 김신곤 고려대학교 교수 등이 참석한다.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레예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 조제 마누엘 바호주 세계백신면역연합(GAVI) 이사회 의장은 특별 영상을 통해 참여할 예정이다.질병관리청, 서울시·강원도 등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 유엔세계식량계획(WFP)와 유엔아동기금(UNICEF) 등 국제기구,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 소속 민간단체 및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한 보건의료 분야 직능단체,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등이 함께 하며, 특별히 미국·영국·EU 등 주요국 주한 대사관 관계자도 회의에 참석한다.이번 회의에서는 플랫폼의 비전과 목표,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담은 한반도 보건의료협력에 관한 공동선언문이 발표된다.11일에는 남북회담본부에서 비공개 분과 회의가 열린다.통일부는 "정부는 이번 한반도 보건의료협력 플랫폼 출범이 남북보건의료협력 분야에서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협력을 위한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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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세기말 패션 유행 속'스트리트 패션' 다시 부상편안한 옷 선호 현상도 한몫올겨울 강추위 예고에 인기`숏패딩`이 인기를 얻으며 패션업계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왼쪽부터 블랙야크 `bcc 부스터 푸퍼`, K2 `씬에어 다운`, 노스페이스 `1996 노벨티 눕시 재킷`. [사진 제공 = 각 사]최근 복고를 새롭게 즐기는 경향인 '뉴트로' 열풍이 불면서 겨울철 패션 대표 아이템인 패딩에도 뉴트로 열풍이 불고 있다. 지난해 인기 있던 롱패딩이 다소 주춤한 가운데, 올해는 숏패딩이 유행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유행은 돌고 돈다. 겨울철 대표 아이템인 패딩도 마찬가지다. 롱패딩과 숏패딩이 번갈아 유행하는데,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올해는 숏패딩의 인기가 두드러진다.1990년대부터 2000년대 초를 풍미한 '세기말 패션' Y2K 스타일이 다시 인기를 얻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종영한 '스트릿 우먼 파이터' 등 방송 프로그램 출연자들이 선보인 크롭티, 통바지, 버킷햇 등 패션도 한몫했다. 길이가 짧아 가볍고 산뜻한 느낌을 주는 숏패딩은 '스트리트 트렌드'와 맞아떨어져 이를 찾는 소비자들도 많다.실제 온라인 패션플랫폼 무신사에 따르면 무신사 스토어의 10월 아우터 거래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 증가했다. 10월 한 달 동안 코트 거래액은 지난해와 비교해 52%, 점퍼와 재킷은 28% 늘었는데, 패딩의 경우 거래액이 141% 늘어났다. 롱패딩과 패딩베스트 거래액이 70% 늘어날 때 숏패딩 제품은 156% 이상 매출이 증가했다.이는 최근 원마일 웨어, 투마일 웨어, 라운지 웨어 등 편안한 옷을 선호하는 현상과도 맞닿아 있다. 특히 대표 주자로 손꼽히는 조거팬츠와 숏패딩을 함께 코디하면 패딩이 하의를 가리지 않아, 하의 디자인을 살리면서도 편안하고 개성 넘치는 스트리트 패션을 완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패션기업들은 숏패딩 제품 수와 수량을 늘리며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 K2의 전체 다운 중 숏다운 스타일은 60%, 물량은 200% 증가했다. K2의 이번 시즌 주력 제품인 '씬에어 다운'은 숏과 롱 두 가지 기장으로 출시됐는데, 씬에어 다운 '숏' 기장의 물량은 지난해 대비 약 280%가 증가했다. 최근 'bcc 부스터 푸퍼' 시리즈를 출시한 블랙야크는 전속 모델 아이유·카이와 함께한 캠페인 영상과 화보를 잇달아 공개하고 있다. 실제 블랙야크는 bcc 푸퍼 시리즈를 비롯해 숏패딩(다운 포함) 물량을 지난해 대비 10배 늘리며 두 모델과 함께한 협업 콘텐츠를 통해 다양한 숏패딩 스타일을 제안하고 있다.브랜드 시그니처인 '눕시 재킷'을 선보이고 있는 노스페이스도 숏패딩 인기에 관련 제품 출시를 늘리고 있다. 영원아웃도어 관계자에 따르면 "올 시즌 신제품인 '1996 노벨티 눕시 재킷'은 10월 첫 주말 출시와 동시에 1차 입고분이 모두 소진됐고, 2차 입고분도 1인 1매 한정 선착순 판매를 진행했는데, 공식 온라인몰의 경우 판매 시작 8분 만에 품절됐다"고 밝혔다.휠라도 이번 시즌 다양한 숏패딩을 선보였다. 휠라는 지난해 6가지 스타일의 숏패딩을 출시했는데 올해는 이보다 숏패딩 종류를 더 늘려 9가지 스타일의 숏패딩을 전개한다. 휠라에 따르면 출시 물량 또한 지난해 대비 16%가량 늘렸다.패션업계 관계자는 "예년보다 추운 겨울이 예보된 상황에서 지난 몇 년간 겨울 패션의 상징이던 숏패딩의 인기가 보온성과 경량성은 물론 편안함을 중시하는 최근 패션 트렌드와 맞물려 올해도 계속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90년대 세기말 패션 유행 속'스트리트 패션' 다시 부상편안한 옷 선호 현상도 한몫올겨울 강추위 예고에 인기`숏패딩`이 인기를 얻으며 패션업계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왼쪽부터 블랙야크 `bcc 부스터 푸퍼`, K2 `씬에어 다운`, 노스페이스 `1996 노벨티 눕시 재킷`. [사진 제공 = 각 사]최근 복고를 새롭게 즐기는 경향인 '뉴트로' 열풍이 불면서 겨울철 패션 대표 아이템인 패딩에도 뉴트로 열풍이 불고 있다. 지난해 인기 있던 롱패딩이 다소 주춤한 가운데, 올해는 숏패딩이 유행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유행은 돌고 돈다. 겨울철 대표 아이템인 패딩도 마찬가지다. 롱패딩과 숏패딩이 번갈아 유행하는데,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올해는 숏패딩의 인기가 두드러진다.1990년대부터 2000년대 초를 풍미한 '세기말 패션' Y2K 스타일이 다시 인기를 얻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종영한 '스트릿 우먼 파이터' 등 방송 프로그램 출연자들이 선보인 크롭티, 통바지, 버킷햇 등 패션도 한몫했다. 길이가 짧아 가볍고 산뜻한 느낌을 주는 숏패딩은 '스트리트 트렌드'와 맞아떨어져 이를 찾는 소비자들도 많다.실제 온라인 패션플랫폼 무신사에 따르면 무신사 스토어의 10월 아우터 거래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 증가했다. 10월 한 달 동안 코트 거래액은 지난해와 비교해 52%, 점퍼와 재킷은 28% 늘었는데, 패딩의 경우 거래액이 141% 늘어났다. 롱패딩과 패딩베스트 거래액이 70% 늘어날 때 숏패딩 제품은 156% 이상 매출이 증가했다.이는 최근 원마일 웨어, 투마일 웨어, 라운지 웨어 등 편안한 옷을 선호하는 현상과도 맞닿아 있다. 특히 대표 주자로 손꼽히는 조거팬츠와 숏패딩을 함께 코디하면 패딩이 하의를 가리지 않아, 하의 디자인을 살리면서도 편안하고 개성 넘치는 스트리트 패션을 완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패션기업들은 숏패딩 제품 수와 수량을 늘리며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 K2의 전체 다운 중 숏다운 스타일은 60%, 물량은 200% 증가했다. K2의 이번 시즌 주력 제품인 '씬에어 다운'은 숏과 롱 두 가지 기장으로 출시됐는데, 씬에어 다운 '숏' 기장의 물량은 지난해 대비 약 280%가 증가했다. 최근 'bcc 부스터 푸퍼' 시리즈를 출시한 블랙야크는 전속 모델 아이유·카이와 함께한 캠페인 영상과 화보를 잇달아 공개하고 있다. 실제 블랙야크는 bcc 푸퍼 시리즈를 비롯해 숏패딩(다운 포함) 물량을 지난해 대비 10배 늘리며 두 모델과 함께한 협업 콘텐츠를 통해 다양한 숏패딩 스타일을 제안하고 있다.브랜드 시그니처인 '눕시 재킷'을 선보이고 있는 노스페이스도 숏패딩 인기에 관련 제품 출시를 늘리고 있다. 영원아웃도어 관계자에 따르면 "올 시즌 신제품인 '1996 노벨티 눕시 재킷'은 10월 첫 주말 출시와 동시에 1차 입고분이 모두 소진됐고, 2차 입고분도 1인 1매 한정 선착순 판매를 진행했는데, 공식 온라인몰의 경우 판매 시작 8분 만에 품절됐다"고 밝혔다.휠라도 이번 시즌 다양한 숏패딩을 선보였다. 휠라는 지난해 6가지 스타일의 숏패딩을 출시했는데 올해는 이보다 숏패딩 종류를 더 늘려 9가지 스타일의 숏패딩을 전개한다. 휠라에 따르면 출시 물량 또한 지난해 대비 16%가량 늘렸다.패션업계 관계자는 "예년보다 추운 겨울이 예보된 상황에서 지난 몇 년간 겨울 패션의 상징이던 숏패딩의 인기가 보온성과 경량성은 물론 편안함을 중시하는 최근 패션 트렌드와 맞물려 올해도 계속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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