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나주시·영광군 대학 진학 축하금 폐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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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신민민 댓글 0건 조회 54회 작성일 21-11-10 10:11본문
입시학원 몰리는 수험생들[연합뉴스 자료](광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10일 보도자료를 내고 "전남 나주시와 영광군은 대학 진학 축하금을 폐지하고 학력 차별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나주시는 올 3월부터 대학에 진학한 1명당 50만원을 축하금으로 지원하고 있고 영광군도 법적 근거를 마련해 내년부터 대학에 진학한 1명당 5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시군은 경제적 부담 경감 및 우수한 인재 양성(타지역 인재 유출 방지)을 위해 축하금을 지원하고 있지만, 대학 진학 여부만으로 지역 출신 학생의 능력과 가능성을 재단하는 것은 명백한 학력 차별"이라며 "대학 진학 축하금 지원 조례 폐지를 나주시, 영광군, 의회에 촉구한다"고 덧붙였다.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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