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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C 상임위 “요소수 확보 물량 신속 도입·수입 다변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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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신민민 댓글 0건 조회 55회 작성일 21-11-10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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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10일 경기도 안산시의 한 요소수 공장에서 요소수가 생산되고 있다. 이 업체는 기존 하루 150t가량의 요소수를 생산하고 있었으나, 요소 확보에 차질을 빚어 현재 하루 평균 5~10t가량만 생산하고 있다. 연합뉴스청와대는 10일 오후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국내 요소수 수급 안정화 방안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기존 참석자 외에 이호승 정책실장도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요소수 수급 안정화를 위해 확보된 물량의 신속한 도입과 수입 다변화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관련국들과의 외교적 협의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NSC 상임위 회의에서 요소수 수급 불안정 문제가 논의된 것은 두 번째다. 청와대는 지난 4일 유영민 대통령비서실장 주재로 개최한 NSC 상임위 회의에서 국내 요소수 공급 원활화 방안을 협의했다. 청와대는 당시 회의에서 “최근 국내 요소수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국내에 요소수가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관련국과의 외교적 협의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서는 북한 문제도 논의됐다. 청와대는 “최근 북한 및 주요국 안보 정세를 살펴보고, 대북 대화를 조속히 재개하기 위해 미국을 비롯한 유관국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참석자들은 해외 위험지역 정세를 점검하고, 이 지역에 체류 중인 한국 국민의 안전과 기업 보호를 위해 필요한 조치를 계속 취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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