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미노 타쿠미(리버풀)가 쏘아올린 허공슛은 조국인 일본 팬들의 마음도 무너졌다. 리버풀은 14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영국 안필드에서 열린 2021/2022시즌 잉글리시 카라바오컵(리그컵) 4강 1차전에서 0-0으로...
일본 축구 선수들이 실축 당시 조롱받던 ‘후지산 대폭발슛’이 생각날 정도다. 그는 아쉬움에 소리를 지르며, 머리를 감쌌다. 위르겐 클롭 감독 조차 고개를 떨굴 정도로 심각했다. 리버풀 팬 페이지 ‘디스 이즈...
1번 키커로 나온 혼다 케이스케가 이른바 후지산 대폭발 슛을 크로스바 위로 날려버릴 줄 몰랐다. 왼발 실력이 탈 아시아급이라 자랑하는 혼다의 굴욕이었다. 일본은 다행스럽게도 아랍에미리트의 세 번째 키커...
스코어 5대 4로 UAE가 일본을 꺾고 4강에 먼저 안착한 호주와 결승행을 다투게 됐다. 한편 이날 일본 에이스들의 승부차기 실축에 누리꾼들은 후지산 대폭발슛, 신간센 대탈선슛이라며 다소 고소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혼다 코너킥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혼다 코너킥, 실수할 수도 있지", "혼다 코너킥, 야구야 축구야?", "혼다 코너킥, 잘 넣은 프리킥 이야기만 빼고 코너킥만 하네", "혼다 코너킥, 황당하다", "후지산 대폭발슛생각난다....
▲일본 축구팬들 "후지산 대폭발 슛이 떠올라요~ 민망" (사진=영국 스카이스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