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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최저 1~12도, 낮최고 16~21도미세먼지 '좋음'~'보통'…제주도 5~10㎜ 비 소식일교차가 큰 가을 날씨가 이어진 19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거리에서 한 시민이 외투를 반쯤 걸친 채 걷고 있다. 2021.10.19/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서울=뉴스1) 강수련 기자 = 일요일인 24일 전국이 맑은 가운데 아침 기온이 평년보다 낮아 쌀쌀하지만, 낮에는 20도 안팎으로 오르며 큰 일교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우리나라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지만 제주도는 밤부터 제주도 남쪽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고 23일 예보했다. 전국이 맑다가 차차 구름이 많아지고, 제주도에는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새벽 사이 5~10㎜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은 5도 내외를 보이겠다. 다만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산지, 경북 북동 산지에는 0도 이하로 떨어져 얼음이 얼 수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1~12도, 낮 최고기온은 16~21도로 예상된다. 낮과 밤의 기온차는 15도 내외로 매우 크겠다.지역별 예상 최저기온은 Δ서울 6도 Δ인천 8도 Δ춘천 3도 Δ강릉 8도 Δ대전 5도 Δ대구 6도 Δ부산 12도 Δ전주 6도 Δ광주 8도 Δ제주 14도다.최고기온은 Δ서울 17도 Δ인천 16도 Δ춘천 17도 Δ강릉 19도 Δ대전 19도 Δ대구 20도 Δ부산 21도 Δ전주 19도 Δ광주 20도 Δ제주 20도다.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내륙을 중심으로는 전날(23일) 오후 0시부터 오전 10시 사이 가시거리 200m 미만, 그 밖의 지역에는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 제주도 남쪽 바깥 먼바다에는 시속 30~50㎞의 강한 바람이 불고, 물결이 1.5~3m로 높게 일겠다. 또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