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윤석열, 국기문란 장본인…의혹부터 털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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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야진망 작성일21-11-05 22:23 조회7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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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5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2차 전당대회에서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보에 선출된 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5일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선출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향해 “자신을 가리키고 있는 많은 의혹부터 훌훌 털어야 한다”고 지적했다.고용진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내고 “제1야당 대통령 후보가 된 윤석열 후보에게 진심 어린 축하를 보내야 마땅하지만 검찰의 중립성을 심대하게 훼손하고 국기를 문란케 한 장본인에게 그러기는 어렵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수석대변인은 “유감스럽지만 윤 후보에게는 무수한 의혹이 따라붙고 있다. 검찰 권력을 이용해서 내리눌러왔던 것들”이라며 “윤 후보를 둘러싼 각종 의혹은 관련자의 방대함, 결과의 해악성, 수법의 치밀함,기간의 장기성에서 단 하나라도 사실이라면 후보 자격을 상실할 의혹들”이라고 주장했다.이어 “부산저축은행 대장동 불법대출 수사 무마 의혹, 윤우진 수사 방해 의혹, 월성 원전 수사 사주 의혹, 고발 사주 의혹 등 윤 후보 관련 수사는 미로를 헤매고 있다”며 “윤 후보의 검찰에 대한 여전한 영향력과 수사기관의 ‘혹시나 미래 권력’에 대한 눈치보기로 수사가 지연·왜곡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고 대변인은 “여러 비리 의혹 수사에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하라”며 “모든 의혹을 깨끗하게 밝힐 때 국민 앞에 후보로 설 수 있는 최소한의 자격을 갖출 수 있음을 명심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여당 의원들도 윤 후보를 향해 가시돋친 말을 쏟아냈다. 김태년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공정을 외치지만 가장 공정하지 않은 사람, 상식을 말하지만 가장 상식적이지 않은 사람”이라며 “주요 정당의 역대 대통령 후보 중 가장 수준 낮은 후보”라고 비난했다.안민석 의원은 “박근혜보다 무식하고 이명박보다 간교한 전직 검찰총장이 검찰공화국을 향한 포문을 열었다”며 “그의 제왕 꿈이 이뤄지면 군사독재를 넘어서는 검찰독재가 될 것”이라고 했다.장경태 의원은 “망상과 망언을 일삼은 ‘양망 후보’임에도 대선후보가 됐다”며 “문재인 대통령에게 무임승차했다가 민주당 당원을 속이는 건 어려워 보여 국민의힘에 무임승차하더니, 국민의힘 당원까진 잘 속였지만 국민들께서는 속지 않을 것”이라고 적었다.진성준 의원은 “민심을 거스른 후보 윤석열, 민심을 거스른 정당 국민의힘”이라며 “과연 민심을 거스르고도 이길 수 있을까? 아니,살아남을 수나 있을까?”라고 했다.김용민 의원은 “공수처와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다”며 “후보가 됐다고 눈치를 본다면 기관의 존재이유가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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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지분 투자 단행 후 첫 협업상품은행권 첫 100% 비대면 기업통장 출시더존비즈온 ERP 거래 법인 고객 대상신한은행이 더존비즈온(012510)과 서비스형뱅킹(BaaS·Banking as a Service) 기반의 첫 협업 상품인 ‘더존X신한 쏠비즈 기업통장’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앞서 신한은행은 지난 9월 더존비즈온의 자사주 1.97%(약 723억원)를 취득하는 전략적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더존비즈온은 중소기업 정보화 소프트웨어 분야의 ICT(정보통신기술) 기업으로, 당시 은행권에서 신사업 추진을 위해 이종업계에 직접 지분 투자를 한 건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이후 더존비즈온도 금융위원회로부터 기업정보조회업 라이선스를 획득하는 등 협업을 위한 발판을 다졌다.신한은행 제공더존비즈온 전사적자원관리(ERP) 거래 법인 고객이라면 신한 쏠비즈(SOL Biz)에서 비대면으로 신규 가능하며, 기업의 비대면 계좌 신규 시 적용되는 이용 한도 제한 없이 정상 계좌로 바로 사용할 수 있다.통상 기업이 비대면으로 통장을 개설하면, 대포통장·금융사기 등 불법적 사용을 막기 위해 일정 기간 이상의 업력과 거래 증빙 서류를 갖춰야 정상 거래가 가능하다. 그런데 이 상품은 더존비즈온의 ERP 이용 정보의 비대면 확인을 통해 정상영업 중인 기업으로 인정해 바로 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가입자에게는 ▲기업 인터넷·모바일·폰뱅킹(ARS에 한함)을 통한 타행 이체 수수료 월 100회 면제 ▲신한은행 자동화기기 이용 현금인출 수수료 면제 ▲현금카드 발급 수수료 1회 면제의 혜택도 제공한다. 더존비즈온은 이 상품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기업이 매출 시 발행하는 전자세금계산서와 계좌 입금내역에 대한 수납확인 자동화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은행의 계좌서비스와 ERP 내 전자 세금계산서가 연동되는 첫 융·복합 모델”이라며 “고객들은 기존 수기로 했던 번거로움을 해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연내 BaaS 기반 기업 여신 특화 상품과 임직원 대상 서비스도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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