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金辰鎬특파원= 남성 발기불능 치료제 비아그라를 개발한 미국의 화이자社는 21일 의사들에게 이 약과 심장병 치료약을 혼합, 처방하지 말것을 거듭 경고했다. 화이자사는 비아그라와 유기질산염으로 알려진 다른 약과의 혼합 복용은 환자의 혈압을 위험할 정도로 낮은 수준까지 떨어뜨린다고 밝히고 이에따라 美 전역 응급실 담당 의사들에게 이같은 경고성 비아그라 구입 사이트 내용의 편지를 곧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욕에 본사를 두고있는 화이자사는 지난달 초 비아그라가 시판된 이래 이 약과 다른 심장병 약의 혼합, 처방이 환자에게 매우 위험하 비아그라 구입방법 다는 것을 이미 경고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화이자사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 수일이내 의사들에게 이 편지를 우송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이같은 편지 발송은 이 약의 부작용과 비아그라 판매 관련, 이 약을 처방하는 의사들에 대한 교육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고개숙인 남성을 위한 이 약은 지난 4월 초 시판되자마자 미 국내서 베스트 셀러 약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온라인약국 비아그라 현재까지 약국에 접수된 의사들의 처방건수는 약 1백만건으로 집계되고 있다고 화이자사는 밝혔다. 화이자사는 당초 비아그라를 심장병약으로 개발하던중 각종 실험에서 남성발기 비아그라 판매 부전에 특효가 있음이 드러나 심장병약 대신 이 약을 남성 발기 부전 전용치료제로 개발했다.